분양권 전매 용어 완벽 정리 전매 시 주의사항 정리

분양권 전매,

강남 3구와 용산 지역을 제외하면 공급 형태에 따라 다르지만 전매 거래가 허용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전매 제한 기간이 걸려 있기 때문에 제한 기간이 지난 이후에 전매 거래가 가능한데요

반대로 비수도권 지역은 계약일로부터 전매가 바로 가능한 지역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권 거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죠

특히, 올해 1분부터 충남 지역에서 분양권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방 지역으로 분양권 투자 수요가 많이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분양권은 소액으로 투자도 가능하며, 입지 장점만 잘 따라준다면 투자 대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죠

그래서, 초보자 분들도 어렵지 않게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 유입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초보자 분들을 위해서 전매 거래 시 자주 사용하는 용어와 전매 거래 시 주의사항 등을 정리했습니다.

분양권 전매 거래 시 알아두면 좋은 전문 용어 정리 및 분양권 거래 주의사항 정리

분양권 전매 거래란?

분양권 전매는 아파트 청약을 통해 청약 당첨이 된다면 생기는 권리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파트를 살 수 있는 티켓이라고 이해하시면 쉽겠네요

아파트 청약에 당첨이 된다면 당첨된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권리가 분양권인데

그 분양권을 아파트 완공되기 전까지 다른 사람에게 매도하거나 매수할 수 있는 것이 아파트 분양권 전매입니다.

그리고, 무조건 청약에 당첨이 되어야 분양권 거래를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지난 미분양 아파트로 선착순 줍줍이 진행이 되고 있는 현장에서도 전매 거래 제한만 없다면 청약 통장 사용 없이 줍줍 하여 전매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분양 아파트로 남아있는 이유가 있겠죠??

미분양 아파트로 남아있는 만큼 전매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진 않으니,

분양권 투자가 목적이라면 거래량과 프리미엄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거래가 확인

분양권 전매 시 자주 사용하는 용어(은어) 정리

분양권 전매 거래 예시 부동산 이미지

분양권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전매 시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를 알고 있어야 분양권 거래를 할 때 손해를 줄이고,

이득을 많이 취할 수 있습니다.

분양권 전매 거래에 많은 경험이 있는 고수들은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초보자 분들은 대부분 모릅니다.

분양권 투자를 해보겠다 하는 분들은 자주 사용되는 용어들을 알아두면 좋으니, 꼭 숙지하고 실전에서 사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당발 – 당첨자 발표의 줄임말
  • 원출 – 최초 당첨자가 원하는 매도 금액 그대로 시장에 나오는 것을 말함
  • 원출 부동산 – 최초 당첨자가 처음 분양권 거래를 의뢰한 곳
  • 떴다방 – 아파트 분양 현장을 돌면서 전매를 중개 혹은 중개인이 중개에 참여하는 것을 말함
  • 스폰 – 분양권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자에게 돈을 대주는 사람 주로 개인이 아닌 3명 이상 집단으로 움직이고,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권이 나오면 돈을 대주고 찍새를 하게 만들어 더 비싼 금액에 되팔아 차익 실현하는 구조
  • 찍새 – 주로 RRR호실, RR호실 등의 물건이 저렴하게 나오거나 가성비 좋은 물건이 나오면 프리미엄 일부와 가계약금을 넣고 다른 사람에게 못 팔게 만드는 사람
  • 찍기 – 중개 업자가 시세 형성 전 가성비 좋은 물건을 계약한 후, 다시 높은 금액으로 되파는 것
  • 야장 – 분양권 시장은 밤낮 구분 없이 짧은 기간 내에 빠르게 거래를 해야 되기 때문에 밤에 뜨는 물건을 바로 거래하는 것을 야장이라고 함
  • 예당 – 최초 당첨자가 된 것은 아니지만, 최초 당첨자가 부적격 등의 사유로 탈락하거나 미계약 분이 발생할 경우 예비 순번의 당첨자 가능한 사람
  • 마피 – 마이너스 프리미엄
  • 플피 – 내가 산 금액보다 비싸게 붙은 프리미엄
  • RRR – 로열층, 로열동, 로열호실
  • 완피 – 프리미엄과 계약금을 모두 동시에 지급받고 진행하는 거래
  • 줄피 – 선착순 분양이 진행되는 현장에서 줄 서기 방식으로 진행될 때 견본 주택 앞에서 줄 서 있는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 앞 순서 자리를 사고파는 것을 말함
  • 배액배상 – 일방적으로 계약을 취소할 경우 계약금을 배로 돌려주는 것을 말함
  • 실파, 대파, 쪽파 – 실파는 100 단위, 쪽파는 1,000 단위, 대파는 억 단위의 프리미엄을 말함 주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사용되는 용어
  • 뜸방 – 무허가 중개업자
  • 교통 – 매도자 측 중개사, 매수자 측 중개사를 중간에서 연결해 주는 사람 (전매 거래 시 매수자는 교통비 제외 요청을 해야 비용 절약 가능함)

분양권 거래 주의사항

분양권 전매 거래 시 서명 예시 사진

분양권 거래 시장은 현재 적게는 100만 원 단위에서 많게는 억 단위까지 단기간에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 장점이 많아 투자 수요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주의할 점도 많은데요

분양권 거래는 소유권이전등기를 하고 나서 거래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파트 당첨 분양권을 가지고 거래를 하거나 분양 계약서를 가지고 거래를 하기에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의 자료가 없어 사기 사고도 많습니다.

분양권 거래는 분양 공급 계약서와 신분증 만으로 매도자 및 매수자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노리고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분양권을 거래할 때는 꼭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부동산에서 매수자 및 매도자를 직접 만나서 거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본인이 매도자 입장이라면 계약금과 프리미엄을 모두 한 번에 지급받고 난 뒤에 거래하는 것이 좋으며,

매수자 입장이라면 계약금과 프리미엄을 입금하기 전 매도자에게 미리 받은 분양권 계약서와 신분증 진위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분양 사무소 및 해당 아파트 건설사에 전화하여 해당 동 및 호실의 분양자가 누구인지 확인하시고 공급 계약서에 기재되어 있는 인적사항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실거래가 확인

진위여부가 확인되었다고 해도 안심하지 마시고, 매도자를 직접 만나서 분양권 거래를 하기 전 계약금과 프리미엄을 입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매도자가 분양권을 거래하게 되면 실거래 신고를 해야 하는데 실거래 신고를 하게 되면 양도세를 내야 합니다.

근데 그 양도세를 간혹 매수자가 부담하는 것이라고 속여 원래 매수가가 내야 하는 것처럼 얘기해 부담하게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 부분은 무조건 매수자가 부담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매도자와 매수자가 조율하여 납부하는 것이니, 매수자가 무조건 부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매도자 입장이라면 분양 공급 계약서를 명의변경 전 절대 미리 넘겨주면 안 됩니다.

아파트 분양권은 등기가 없기 때문에 분양 계약서가 유일한 증명 서류입니다.

혹시나 거래를 진행한 사람이 사기꾼이라면 무슨 짓을 벌일지 모르기 때문에 유일한 소유권 증명 서류인 분양 공급 계약서는 꼭 명의 변경 후에 넘겨주어야 해요

사기꾼이라면 부동산 신고 필증을 취소할 수도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분양권 전매 거래 초보자들을 위한 전매 용어와 분양권 거래 시 주의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국적으로 걸려있던 규제들이 대거 풀리면서 지방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권 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해요

분양권 거래는 단기간에 큰 수익을 벌 수도 있어 달콤한 시장이지만, 반대로 사기 사고도 많은 시장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전하게 분양권을 거래하여 큰 수익을 얻으시고 좋은 경험도 해보시면 좋겠고,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전매 거래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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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을 위해 부동산을 공부하고, 주택 청약 관련 정보를 공유합니다.
비즈니스 메일: alclswpql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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